[카테고리:] 심리학 연구

  • 게슈탈트 심리요법

    Gestalt Therapy

    실존주의 사상 등을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요법이다.
    개인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현재 순간의 경험, 치료자-내담자 관계, 환자 개인의 환경적 사회적 배경,모든 상황의 결과로서 만드는 자기규제 조절 능력에 중점을 둔다.
    심리치료에서 중점을 두는 가장 유용한 지점은 경험되는 현 순간(experimental present moment)이라는 것,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관계망에 잡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라는 배경에 비춰서만이 우리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게슈탈트 치료는 (언급되고 있는) 내용(content)보다는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과정(process)에 초점을 맞춘다. 과거에 그러했던 것, 그랬을 것, 그러했을 수도 있었던 것, 그랬어야 했던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이 순간에 하고 있는 것, 생각하는 것, 느끼고 있는 것에 중점을 둔다.

    게슈탈트 치료는 치료사와 내담자 간의 접촉에 의존하며, 이들의 관계는 장시간 접촉이 될 것이기에 게슈탈트 치료는 관계적 접근 혹은 인제적 접근으로도 여겨진다. 하나의 복합적 상황에서의 다양한 영향인자를 포함하는 복합적 상황이기도 한 더 큰 그림(the larger picture)에 중점을 두기에, 다체계적 접근으로도 분류된다.

    전경-배경 착시는 전경(foreground)과 배경(background)에서 ‘전체는 부분들의 합과 다르다’는 생리적 현상과 인간이 처한 인지적 상황에서 전경과 배경의 복잡한 전환처리 과정을 잘 보여준다.


    시각을 통해 물체를 인식하는 데 필수적인 지각 그룹의 한 유형이다. 이러한 착시현상은 게슈탈트 심리학에서는 배경에서 인물을 식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인쇄된 종이에 검은 색 단어(text)나 이미지(image)는 ‘형태'(figure), 흰색 시트는 ‘배경'(ground)으로 다루어진다.

  • 합리정서행동치료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REBT)

    심리학적 입장에서 정서적 및 행동적 문제와 장애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수 있게 하는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지침, 철학적 및 경험적 근거를 가지는 심리요법입니다.

    실제 상담에서 사용되는 심리 치료 시스템으로 알버트 엘리스(Albert Ellis)가 수립 한 이론이죠.


    알버트 엘리스는…

    1956년에 미국 심리학 협회에서 그의 이론을 발표

    1957년 “합리적인 심리 요법과 개별 심리학”이라는 제목의 독창적인 논문을 발표

    1960년대 중반에 정신과 의사 아론 백(Aaron Beck)과 만남을 가졌는데 아론 벡은 약 10년 후 처음으로 “인지 치료”를 시작.

    1961년 ”합리정서치료(Rational Emotive Therapy: RET)”로 이름을 변경.

    1993년 이후에는 인지-정서-행동적인 측면을 함께 생각하는 포괄적이고 합리적인 관점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인지정서행동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al Therapy: REBT)”로 명칭을 변경.


    엘리스는 스토아 학파 후기의 철학자 에픽테토스(Epictetos/Epictetus)의 “인간은 일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의해 불안해진다.”라는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 세기 후 셰익스피어는 에픽테토스의 사상에 대해 햄릿(Hamlet)에서 “어느 것에도 좋고 나쁨은 없지만 생각이 그렇게 만든다.”라는 새로운 해석을 하였습니다. 엘리스는 또한 현대의 치료사들, 특히 폴 찰스 듀부아(Paul Charles Dubois)를 인정하였지만, 그가 치료법을 개발한지 몇 년 후에 그의 작품을 읽었다고도 합니다.

    합리정서행동치료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치료 시스템입니다.

    불필요한 자신의 화남을 배우고, 분노조절방법을 가르친 다음 이전보다 더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또한 합리정서행동치료 교육모델을 기반으로 내담자의 특성에 맞춰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죠. 합리정서행동치료에서는 모든 인간이 타고난 이성적(자기 자신과 스스로를 돕고 건설적인 일을 함)인 경향 및 기대감과 비합리적인 경향 및 기대감을 모두 갖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자기 비난, 자기 연민, 임상적 분노, 상처, 죄의식, 우울증, 불안 등의 정서적 어려움과 지연, 강박, 회피, 중독과 같은 행동 및 행동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차후 교육과정에서도 적극적이며 자조적인 행위로 대체하기 위하여 종종 사용되기도 하죠.

    일반적으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념 중 많은 부분이 생물학적으로 어린 시절에 주입되었고 이후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사건을 경험하면서 이러한 신념이 더 확고해진다고 합니다. 이런 신념과 사람들의 심리 사이의 연관 관계를 이용하여 상담을 통해 내담자의 심리 질환을 해소하는 기법이 바로 합리정서행동치료입니다.

  • 애착

    애착(attachment)

    사람 또는 동물 등에 대해 특별한 정서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유아기까지의 어린이와 육아하는 어머니 사이에 형성되는 모녀/모자 관계를 중심으로 한 정서적 같은 관계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기도 하고, 반려 동물을 키움에 있어 교감과 같이 관계 형성에 자주 쓰이기도 합니다.

    생애 초기의 인간은 보호가 필요한 존재로, 양육자와의 정서적 유대가 각자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애착은 접근상태를 유지 또는 훼손될 경우 회복하려는 행동을 포함하여, 접근성, 능동성, 지속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착정서에는 다음과 같이 나눌수 있습니다.

    -기쁨(기쁨/만족/황홀/다행/감사/행복/희망/안도/샤덴프로이데/경탄/열의)

    -신뢰(신뢰/경외/확신/용기/불신/감사/희망/사랑/자신/교만)

    -공포(공포/불안/경외/혐오/불신/호러와 테러/충격/공황/걱정)

    -놀람(놀라움/흥미/충격/경탄/공황/격정)

    -슬픔(슬픔/고뇌/괴로움/우울/실망/비탄/죄책/외로움/연민/후회/비애/걱정/열의)

    -혐오(혐오/짜증/경멸/불신/죄책/증오/적의/질투/후회/불만/수치/고통)

    -분노(분노/노여움/짜증/각성/경멸/실망/불만/죄책/증오/적의/질투/격분)

    -호기심(호기심/애착/흥미/재미/사랑/열정/놀라움/격정)

    -사랑(사랑/연민/애착/성욕)

    -기타(무감정/각성/지루함/욕구/어색/시기/히스테리/수줍음/고통)

    초기 이론가들은 이를 내적 작동 모델이라 개념화하였습니다. 내적 작동 모델은 자기와 타인에 대해 가지는 정신적 표상으로, 개인은 이 모델을 바탕으로 자신이 자기표상과 타인표상을 발달시킵니다. 이는 새로운 환경 정보나 자극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각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쳐 대인 관계에서의 감정과 사고, 기대 등을 유도한합니다~~

  • 심리학

    심리학(psychology)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목입니다. 인간이 관계된 모든 분야에는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인간의 행동과 사고에 관한 연구인 심리학의 학문적 뒷받침이 요구되죠~ 지구상의 무수히 많은 남여, 인종과 연령, 그리고 환경에 따라 심리적 관점이 달라질수도 있겠죠~ 인간의 행동과 기저 원리를 밝히는 심리학은 미래 사회에서 그 중요성을 점점 더해갈 것입니다. ^^* -_-*

    과거 심리학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심리(심리학)적 생각은 쭉 이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의 정립 이전의 심리학은 그 경계가 모호하였으며 철학자의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의견이란 것은 실로 인류 지식의 가장 하등한 형태다. 그것은 어떤 책임도, 이해도 요구하지 않는다. 가장 고등한 형태의 지식은 다른것에 대한 공감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자존심같은 것들을 뒤로하고 다른 이들의 세상에 살아 볼 것을 요구한다.

    -플라톤-


    플라톤(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객관적 관념론의 창시자)와 아리스토텔레스(그리스의 철학자이자 박식가, 플라톤의 제자,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물리학,형이상학, 시, 생물학, 동물학, 논리학, 수사, 정치, 윤리학, 도덕 등 다양한 주제로 저술), 르네상스(유럽 문명사의 14세기부터 16세기 사이 일어난 문예 부흥, 문화 혁신 운동) 이후 데카르트(근대 철학의 아버지, 해석기하학의 창시자)와 스피노자(17세기 철학의 합리주의자) 등으로 이어집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르네 데카르트-


    특히 데카르트는 유명한 심신 문제에 있어서 이원론을 주장함으로 몸과 마음은 별개의 실체를 주장하였습니다. 형태주의 심리학(1910년~1912년 시작, 게슈탈트 심리학), 행동주의 심리학(20세기 초,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학습이 환경의 자극에 대한 반응), 인본주의 심리학(1950년 , 직관적으며 전체적 인지를 중시) 인지주의 심리학(감각정보를 변경하고, 단순화하며, 정교화, 저장 및 인출하고 활용하는 정신과정을 연구)와 같이 시대의 변화와 환경에 따라 심리학의 접근이 달라지는걸 알수 있으나 심리학의 기본은 사회구성을 이루는 모든개체에 대한 인지 통계와 측정 및 검사 등의 수학적 접근이 포함됩니다.

    기초심리학은 심리학의 학문적 바탕의 확립을 목표로 기초적 지식과 심리적 기제를 실험을 통해서 연구하고, 응용 심리학은 실재 현장 장면의 적용을 목표로 적용 방법과 원리를 연구합니다. 임상 심리학은 정신건강에관한 정신적 이슈가 다루질 필요성에서 이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학입니다. 상담 심리학은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이전보다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가진 심리학 분야입니다.

    무엇보다 심리를 알고자 하는 것은 무수히 많은 감정과 상황에 대하여 연구가 뒷받침이 되야 할거 같습니다~~*^^*(나도 나를 모르는데)

  • 발달 심리학

    발달심리학developmental psychology

    출생부터 사망까지 일생 동안 연령, 환경에 따른 정신과정과 행동상의 변화를 다루는 심리학의 한 분과입니다. 많은 연령대와 각기 처한 환경의 변화가 무한하기에 발달 심리학은 신체적, 지적 변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행동 유형이 형성되는 20세까지의 시기에 적용되는것과 함께 복합적이고 지속적인 면까지도 발달심리학의 관심영역으로 확대되고 있고 점차 전문화 되고 있습니다~

    발달 심리학의 연구영역은 사회적 발달의 신체적, 지적, 정의적으로 나누기도 하고, 태아기, 영아기,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중년기, 노년기로 나누기도 합니다. 운동능력, 인지, 성격발달 등 다양한 연구방법과 주제를 포괄하기도 하는데요~ 발달이 선척적인 영향을 받는지, 후천적인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갈리기는 하나 최근에는 반응의 범위 모형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심리사회적 발달단계로 에릭슨의 성격 발달 이론은 다음과 같이 나눌수 있습니다.

    1.신뢰감 대 불신감(영아기)

    이 단계는 18개월까지의 영아기를 차지한다. 이는 삶의 가장 기반이 되는 단계로, 다른 모든 단계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2.자율성 대 수치와 회의

    이 단계는 18개월에서 36개월의 초기 아동에게 해당하며, 자율성 대 수치심 및 의심 개념이죠~

    3.주도성 대 죄책감(유치기)

    이 단계는 3-5세의 미취학 아동에 해당합니다. 아이가 옷입기와 같은 일을 스스로 해낼 능력이 있는가? 라는 물음을 가질 수 있겠죠~

    4.근면성 대 열등감(아동기)

    이 단계는 5-12세 취학 아동에 해당합니다. 아이는 자기가치감(self worth)을 주변의 타인과 비교한다. 자아 형성이 완료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5.정체감 대 정체감 혼란(청소년기)

    이 단계는 12-18세 청소년기에 해당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질문을 하기 시작하고 자기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죠~ 나는 누구인가? (아~심오합니다)

    6.친밀성 대 고립감(청년기)

    이는 성인 발달의 첫 단계입니다. 이는 18-40세 장년기에 해당하며, 이 단계는 자기에 대한 생각에서 세상의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넘어가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7.생산성 대 침체감(중년기)

    성인기 두 번째 단계는 40-65세에 해당합니다. 이때는 보통 안착하게 되고 무엇이 자기에게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8.통합성 대 절망(노년기)

    이 단계는 65세 이후에 해당하고, 이때는 개인이 삶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게 되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시기입니다.

    에릭슨의 가장 뛰어난 발견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주장한 심리성적 발달의 다섯 단계(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재기, 생식기)를 부인하고 여덟 단계를 주장한 것입니다. 에릭슨은 프로이트의 생식기를 청년기로 바꾸었고, 성년기의 세 가지 단계를 추가했죠~

    아내 요안 세르손 에릭슨(Joan Serson Erikson)은 자신이 죽기 전에 남편의 모형에 9번째 단계(노년기)를 추가하여 서구 문화의 증가하는 평균 수명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에릭슨의 연구에서는 각 생애단계의 양극이 서로 긴장감을 형성하며 대립하지만, 긴장관계의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을 거절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극이 필요하고 쓸모 있다고 이해하고 수용할 때만이 각 단계의 궁극적인 덕목이 나타날 수 있겠죠~~

    이상으로 발달 심리학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